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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다사다난했던 2021 짧은 개발회고, 어제도 내일도 아닌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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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공부


리액트처럼 마지막 과제를 흐지부지하게 끝내지 말자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으나...

아래의 전세 관련 이벤트(?)로 인해 도저히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도 않고, 집중도 안 되었다..

참으로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했던 교육기간이었다.

 

아샬님의 강의와 종립님과 윤석님의 리뷰로 스프링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되었고, 꼼꼼하게 지도해준 3분께 마음깊이 감사함을 느낀다.

 

전세보증금 미반환 문제로 인한 멘탈 관리 실패


개발과 무관한 이벤트(?)이지만, 개발생활이 지속되지 않도록 너무 많은 악영향을 주었던 상황

다시는 전세입주는 못 할 것 같다... 월세살이 재시작...

똑같은 일이 다시 발생해도, 이겨내며 코드숨과제와 개발업무를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많이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비슷한 상황이 발생해도 조금은 더 잘 할 수 있도록 멘탈관리를 해야겠다

 

마... 프...


많은 희망을 품고 오게된 마...프... (풀네임으로 언급하기도 싫다...)

좋은 동료들과 일할 수 있었던 운과 현업에서 짝프로그래밍을 진행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을 짧은 기간동안 얻게 되었다...

하지만... 외부적인 사정으로 BYE... ㅠ

 

전화위복!! 새로운 둥지(?)


급작스런 이직으로 인해, 하루하루 개발과제로 정신 없었지만(하루에 2~3개의 과제를 병행하는 것은... 다시하지 말아야지...)

결과적으로 좋은 곳으로 가게 되어 너무 좋았다.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는 신입개발자일 때부터 꼭 가고싶은 회사였다

이곳에서는 개발자로서의 목표보다도 회사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지 궁금하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젠틀하고 능력있는 분들이라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고,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다

 

나는 어떤 개발자?


사실 백엔드 개발자로 전직(?)희망하고 있었으나... 올 한 해를 지나면서... 이 희망이 많이 꺾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더 중요한 목표가 생기다보니, 아쉽게도 차순위로 밀리게 되었다.

최소 2~3년은 iOS개발에만 더 집중하고 조금은 욕심을 버리고 개발학습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마지막으로


위에 언급한 이벤트외에도 가만히 있다가 돌을 많이 맞은 한 해였다... 2022년에는 개인적으로 계획을 잘 준수하고,

이래저래 일들이 많아 개발자로서 목표는 예전만큼 크지 않지만...

작은 목표라도 흔들리지 않도록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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